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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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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군딩 2008.08.04 22:44

20071118_본격 겨울

기온이 몹시 떨어져 완연한 얼어죽을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듯 하다.
전투대기가 있어 두툼한 장갑에다 목토시에 귀마개까지 하고 나섰는데
엄습하는 추위는 모든 방한구를 무시하고 내게 데미지를 입힌다.
포상까지 덜덜 떨면서 올라가 나름 천마 안에 있어
바깥공기와는 차단되어있는 온도계를 확인해보니 영하 5도다.
도대체 바깥은 얼마나 춥다는거야.
전기로 작동하는 난방기를 수리한답시고 떼어가버려 걱정했는데
어제 저녁까지만 해도 작동않던 제 2의 난방기가 내가 가동하니
기름냄새를 폴폴 풍기며 잘도 돌아간다. 역시 난 능력자.
한시간 넘게 틀었더니 온도계는 어느새 영상 20도를 가리키는데
문가쪽에 있는 내 다리 한쪽은 여전히 시리고 시리다.
종교활동을 어찌가나 했는데 정비팀이와서 안갔다.
차라리 종교활동 가는게 더 나은데 포상에서 떨어야잖아..
오후에 축구를 하는데 사타구니가 너무 시려웠는데
나중에 샤워할 때 살펴보니 얼어 갈라 터졌다.
이게 동상이라는건가.
돌이켜보면 중학교때 아침에 학교 걸어서 통학할때도
쓰라렸던 기억이 있는데 취약한 부위였나보군.
아 이게 군대의 겨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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