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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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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군딩 2008.01.28 09:45

20070712_150억 자가용을 타고 졸다.

오늘은 월간 정비날.
장멀로 오래간만에 자가용인 천마를 기동하는 날이다.
항상 포상에 쳐박혀있다가 굴러간다니 제놈도 좋은듯 고장없이 쌩쌩하다.
최소한 내가 배치받고는 기동 안했으니 두달은 그 자리에 멈춰 있었던 게지.
여하간 기동하는 동안 난 체계내에서 잡다한 물건들이 쓰러지거나 떨어지지 않게 붙잡기 위해 대기했다.
빵빵- 클락션을 두번 울리고 부르릉!!
무식하게 생겨가지고 떨림은 달달달달.. 진동수가 크다.
체계 뒷문의 쬐그만 차창을 빼면 바깥을 볼 수 있는 구멍이 없다.
그 조그마한 차창으로 보는 풍경은 매일 보던 풍경이지만 색다르게 보였다.
조종수와의 통신을 위해 헬멧을 쓰고 창이라곤 없는 차체에서 뻐기고 있으려니 엄-청 덥다.
결국....
졸았다.
선임이 말한다.
"넌 방공단의 역사를 하나 창조했어. 천마가 기동하건 말건 난 잘테다. 왜? 오침시간이니까."
하하.... 쑥쓰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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